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90호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오늘의 쉼터 2016. 8. 31. 23:50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90호

명     칭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大田 小大軒‧浩然齋 古宅)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건물 4동(460.4㎡), 토지 2,813㎡(2필지)

지 정 일

2016.08.26
소 재 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 70 (송촌동, 대전 소대헌 호연재 고택)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문화재청
관리자(관리단체)문화유산국민신탁

 

일반설명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의 둘째 손자인 송병하(宋炳夏, 1646~1697)가 1674년 분가하여 건립한 고택으로서 송병하의 아들 소대헌 송요화(宋堯和, 1682~1764)가 1714년 이축하였음. 소대헌 송요화의 부인 호연재(浩然齋) 김씨(1681~1722)는 17~18세기 여류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한시 134수를 남겼음

- 고택은 조선 중기 대전지역의 살림집을 이해할 수 있는 건축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충청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사랑채와 작은사랑채를 동시에 갖추고 큰사랑채가 양통으로 구성되었음. 대청을 한 쪽에 두는 방식이나 안채의 마루방과 툇마루 등이 전면 뿐 아니라 사방에 다양한 크기로 배치하는 양식은 지역적 특색을 나타냄

- 큰집 격인 동춘당 종택과 같이 송준길 가문으로 이해하면 한 집안의 가계 계승, 호서지역의 명문가 후손 집안으로 면모를 찾을 수 있으며, 비교적 조선 중기의 원형이 잘 남아 있고, 대전지역에서는 살림집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적 특색을 알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등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음


고택 정면 전경

큰사랑채 정면 전경

작은 사랑채 정면 전경

안채 좌측 전경

안채 정면 전경

가묘 정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