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그대는 바람같이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
남포동 다방에서 충무로 거리에서
그림자 더듬으며 헤매였건만
그대는 대답없고 푸라타나스 보도 위에는
찢어서 버린 그 누구의 편지쪽만
바람에 굴러가네
메리캔 부두에서 동광동 골목에서
이름을 부르면서 헤매였건만
대답은 어디가고 성당의 종이 오늘도 멀리
님없는 나의 가슴속을 울려주며
고요히 들려온다
현인-그대는 바람같이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
남포동 다방에서 충무로 거리에서
그림자 더듬으며 헤매였건만
그대는 대답없고 푸라타나스 보도 위에는
찢어서 버린 그 누구의 편지쪽만
바람에 굴러가네
메리캔 부두에서 동광동 골목에서
이름을 부르면서 헤매였건만
대답은 어디가고 성당의 종이 오늘도 멀리
님없는 나의 가슴속을 울려주며
고요히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