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78호 박필리·박사눌 교지첩

오늘의 쉼터 2015. 9. 6. 18:02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78호

명 칭

박필리·박사눌 교지첩 ()

분 류

기록유산 /교지/ /

수량/면적

교지 /115장

지정(등록)일

2015.01.15.

소 재 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로 7(월영동) 경남대학교 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창원시

관리자(관리단체)

창원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양산시

 

일반설명

 

 

박필리(朴弼理, 1687~?)는 자가 경옥(景玉)이며, 호는 성암(醒庵)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으로, 증조부는 유(瀏), 조부는 세헌(世櫶), 부친은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을 태창(泰昌)이다. 영조 11년인 1735년에 문과에 급제해 승지와 동지의금부사(同知義禁府事) 등의 벼슬을 지냈다. 박사눌(朴師訥, 1707~?)의 자는 유민(幼敏)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박필리(朴弼理)의 아들이다. 1740년(영조 16)에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36위로 급제했다. 외조부는 이우상(李宇相), 처부는 한경상(韓慶相)이며, 한성에 거주했다.

박필리(朴弼理)가 받은 교지는 모두 24장으로 '동의금공고신첩(同義禁公告身帖)'으로 묶여 있다.

'동의금공고신첩(同義禁公告身帖)' 교지첩에는 박필리(朴弼理)가 과거에 장원급제했음을 알려주는 표기와 함께 그가 받았던 벼슬 내력이 기록돼 있다. 그의 아들 박사눌(朴師訥)이 받은 교지는 제목이 붙여지지 않은 채 묶였다. 이 묶음에는 모두 115장의 교지(敎旨)가 실렸다. 박사눌(朴師訥)의 부인 한씨(韓氏)가 받은 교지 1장도 포함됐다. 나머지는 1728년 8월부터 1782년 3월까지 그가 54년간 받은 교지들이다. 박필리(朴弼理)·박사눌(朴師訥) 교지첩은 양대에 걸친 고신교지와 유지가 거의 대부분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또한 박필리(朴弼理)와 박사눌(朴師訥)이 평생 동안 관직에 진출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사대부의 벼슬살이에 대한 이해를 실제 자료에 바탕하여 고찰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교지첩

교지첩

교지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