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 유형문화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6호 (평창군) 구룡사 삼장탱화 및 복장유물

오늘의 쉼터 2014. 9. 1. 00:35

 

종 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6호 (평창군)
명 칭 구룡사삼장탱화및복장유물(龜龍寺三藏幀畵및腹藏遺物)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수량/면적 일괄
지정(등록)일 2001.12.29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성보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구룡사
관리자(관리단체) 월정사
상 세 문 의 강원도 평창군 문화관광과 033-330-2541
 
일반설명
 
삼장보살탱화 도상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장보살 신앙이 심화되고 확대되어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만 형성되어 발전한 독특한 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천장보살․ 지지보살․ 지장보살과 그 권속을 그린 불화이다. 천장보살의 권속은 진주․대진주보살 및 천부중이고, 지지보살의 권속은 용수․ 다라니 보살 및 신중, 지장보살의 권속은 도명존자와 무독귀왕그리고 시왕 등이다. 존상의 배치는 중앙에 천장보살, 그 왼쪽에 지지보살 오른쪽에 지장보살이 나란히 앉아 있으며 이들 아래에는 협시들이 시립하여 있고, 삼장보살의 좌우 여백에는 권속들이 빽빽이 묘사되어 화면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세 보살은 각기 높은 수미단 위의 연화좌에 결가부좌하고 설법인을 짓고 있는데 지지보살은 왼손에 경책을, 지장보살은 오른손에 보주, 왼손에 석장을 잡고 있다. 각 존상은 둥근 얼굴에 떡이 뾰족하고 이목구비는 매우 작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단정하고 품위있는 모습이다. 치악산 구룡사에 봉안되었던 불화로 화원 백기와 영휘가 제작한 이 삼장탱화는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고 치밀한 구성, 단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묘사 정치한 묘선과 섬세한 문양의 표현, 화사하고 밝은 색조 테두리를 밝게 표현한 적색과 녹색의 구름 모습 등 매우 우수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존 조선후기 불화 중에서도 제작 연대가 이른 불화이다. 
 
 

구룡사삼장탱화
 

복장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