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85호 (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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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대방광불화엄경 권62 |
분 류 |
기록유산 /// |
수량/면적 |
1책 |
지정(등록)일 | 2014..05.09 |
소 재 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137-48 원각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원각사 |
관리자(관리단체) |
원각사 |
상 세 문 의 | 경기도 고양시 문화예술팀 031-8075-3388~90 |
일반설명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줄여서 ‘화엄경(華嚴經)’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화엄경(華嚴經)은 당나라 삼장(三藏) 반야(般若)가 번역한 전체 40권의 정원본(貞元本)과 동진(東晉)의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번역한 전체 60권의 진본(晉本), 당나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전체 80권의 주본(周本)으로 구분된다. 이중 주본(周本)은 진본 60권보다 후에 번역했다고 하여 <신역화엄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은 주본화엄경 80권 중 <권62>로 <입법계품(入法界品) 39-3>에 해당한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병풍처럼 펼쳐 볼 수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판을 새긴 시기는 고려 숙종 때(1096∼1105)로 추정된다. 보물 제1017호로 지정된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주본 권38과 동일본으로 여겨진다. 이 책의 표지는 비단으로 개장되어 있다. 인출본 뒷면에 나타난 판수제板首題) ‘주 제육십이(周 第六十二)’을 통해 이 판본이 주본 화엄경 권62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판수제(板首題)가 ‘주 제육십이 십팔장(周 第六十二 十八丈)’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차례로 역본(譯本), 권차(卷次), 장차(張次)의 표시를 하고 있다. 크기는 1장이 가로 50cm 세로 31.5cm로 되어 있으며, 총 20장을 이어 붙였다. 제7장(七丈)의 경우 장차(丈次) 표시 밑에 육영(六英)이라 각수명이 새겨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11장과 12장의 경우 정(貞)이란 각수명이 보이고 있어 2명의 각수에 의해 판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종이의 지질 및 인쇄 상태 등으로 보아, 그 인출시기는 대략 12세기 초반으로 추정된다.
대방광불화엄경 권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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