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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1호 송준길 등 서첩

오늘의 쉼터 2014. 6. 3. 10:43

 


 

종 목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1호
명 칭 송준길 등 서첩(宋浚吉 등 서첩)
분 류 유물 / 
수량/면적 1권
지정(등록)일 2014.02.03
소 재 지 경기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경기도 

 

일반설명

 

송준길(宋浚吉) 등 모두 2명의 글씨 첩(帖)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송준길(宋浚吉)의 글씨가 2폭이고, 정이청(鄭以淸)의 글씨가 2폭이다. 서첩이 뜯기거나 훼손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아마도 이 서첩의 제작자는 많은 사람들의 글씨를 수집하려고 의도 했으나, 여기에서 그친 것으로 보인다. 송준길(宋浚吉)은 숙종대의 명필로서 그 글씨가 많이 전하며, 행서, 초서 등을 모아서 첩으로 만든 『 동춘필첩(同春筆帖)』은 보물 1672호로 지정되었다. 이 서첩에는 “신독(愼獨)” 등 모두 4자가 수록되어 있다. 정이청(鄭以淸)은 약포(藥圃) 정탁(鄭琢)의 숙부라고 수집자가 정확하게 기록해 놓았다. 정이청(鄭以淸, 1498~1579)은 안동에서 태어나 퇴계(退溪)에서 수학한 인물로, 여러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합격하지 못하였으며, 석성(石城) 진보(眞寶) 등의 교관(校官)을 거쳐서 강계교수(江界敎授)를 지냈다. 중국 송나라의  주희(朱熹)가 지은 시 “금서사십년(琴書四十年) 기작산중객(幾作山中客)” 등 두 폭이 수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전의 인물이 남긴 필적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서지학적 가치가 인정된다.

 

 

 

송준길 등 서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