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53호 정읍 고부구읍성 <해제>

오늘의 쉼터 2014. 5. 25. 09:22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53호 (정읍시)
명 칭 고부구읍성 (古阜舊邑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73,184㎡
지정(등록)일 1981.04.01~2008.05.28
소 재 지 전북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 산1-1번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정읍시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정읍시 문화예술과 063-539-5182
 
일반설명
 
 

높이 132m의 성황산(城隍山)에 쌓여진 고부의 옛 읍성(邑城)은 고려시대(高麗時代)부터 있었던 것이다. 성안에서 발견되는 각종 그릇과 기와조각으로 미루어 보아서는 삼국시대(三國時代) 백제(百濟)가 이미 성을 쌓았을 가능성이 높다. 조선(朝鮮) 초기(初期)의 기록에 이미 둘레 460보(步)의 돌로 쌓은 읍성이 있었다 하였으며, 『문종실록(文宗實錄)』에 의하면 문종 원년(1451)경에 더욱 넓혀 쌓아 둘레 1,803척(尺), 높이 9척이었고, 성벽 위에 높이 3척의 여장(女墻)을 더 쌓았으며 2개의 문(門)이 있었으나 옹성(甕城)과 적대(敵臺)는 없었다고 하였다. 성안에 우물 4개와 하나의 작은 연못이 있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규모가 더욱 큰 읍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성터(城址)는 동서방향으로 길쭉한 타원형(楕圓形)이며 둘레는 1,050m에 이른다. 성안에 객사터(客舍址)를 비롯한 건물터가 있다.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원형(原形)을 알기 어려우나 북쪽에 돌로 쌓았던 성벽의 일부가 남아 있고, 흙으로 묻힌 성벽의 아랫부분은 마치 흙더미가 이어진 듯 완연한 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사적  제494호 정읍 고사부리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8년5월28일 해제.

 

 

고부구읍성

 

고부구읍성

 

고부구읍성

 

고부구읍성

 

 고부구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