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77호 화순 능주삼충각

오늘의 쉼터 2014. 5. 18. 10:16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77호 
명 칭 화순능주삼충각(和順綾州三忠閣)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수량/면적 3
지정(등록)일 1985.02.25
소 재 지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산33-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창령조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창령조씨문중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화순군 문화관광과 061-370-1226
 
일반설명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최경회(1532∼1593)와 문홍헌, 을묘왜변 때 순국한 조현 등 3분의 충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누각이다.

최경회는 선조 원년(1567)에 문과에 급제하고 영해군수를 지냈는데, 상(喪)을 당해 고향인 전라남도 화순에 내려와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그는 형들과 고을 사람들을 규합하여 의병을 모집하였고, 탁월한 용병술과 용장으로 진주 1차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공로가 인정되어 경상우병사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선조 26년(1593) 왜군이 다시 공격해오자 이를 막지 못하고 9일만에 진주성이 함락되자 문홍헌과 함께 남강에 투신하였다.

조현은 무과에 급제하고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때 절제사로 있으면서 전라남도 해남지방에 침입한 왜구들을 막기 위해 싸웠으나 절변산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위 3인의 애국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숙종 11년(1685) 능주 향교의 유림들이 절벽 위에 3동의 건물을 세우고 삼충각이라 하고, 앞에 흐르는 능주천을 충신강이라 부르고 있다.
 
 
 
 

화순능주삼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