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33호 고흥 내발리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

오늘의 쉼터 2014. 5. 16. 21:40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33호 
명 칭 고흥내발리백로및왜가리도래지(高興內鉢里白鷺및왜가리渡來地)
분 류 자연유산 / 천연보호구역/ 자연과학성/ 특수생물상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7.10.20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15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고흥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고흥군 문화관광과 061-833-9408
 
일반설명
 
백로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번식한다. 하천·호수·간석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데, 주로 소나무·은행나무에서 집단 번식한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로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다. 번식은 대개 집단을 이루어 백로와 함께 하나 왜가리 만의 번식지도 드물지 않다.

고흥 내발리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는 발포마을 동쪽 야산의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 천연생 잡목이 우거져 자라고 있는 곳에 있다. 이 숲에는 수백 년 전부터 왜가리가 3∼4월에 날아와 10월까지 살고 있으며 최근 수년 전부터는 백로떼가 찾아들어 함께 살고 있다.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의 나무 위에 백로와 왜가리가 뒤섞여 수 많은 둥지를 짓고 살고 있으며 그 수는 대략 500마리 이상이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수군만호(水軍萬戶)를 지낸 곳으로 역사적 유서가 있는 곳이다.

백로와 왜가리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희귀새로 고흥 내발리의 백로 및 왜가리 도래지를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고흥내발리백로및왜가리도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