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기념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9호 근대역사관(舊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지점)

오늘의 쉼터 2014. 5. 9. 21:57

 

 

종 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9호 
명 칭 근대역사관(舊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지점)(舊)東洋拓植株式會社釜山支店)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근대정치국방/ 기타
수량/면적 1棟/1513.7㎡
지정(등록)일 2001.05.16
소 재 지 부산 중구  대청동 2가 24-2,8,9,10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부산광역시
관리자(관리단체) 부산광역시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중구 문화공보과 051-600-4062
 
일반설명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나라에 경제적인 수탈을 하기 위해 만든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서 부산지역의 경제수탈에 앞장섰던 본거지였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선진 농법을 전해주고 국토의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더욱 잘 살게 해주겠다는 허울좋은 명분 아래 설립된 회사였으나 사실은 조선의 토지를 비롯한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해방 이후에는 부산에 진주한 미군들의 숙소로 이용되다가 1949년 미문화원으로 개원하였고 1999년에야 비로소 반환되었다. 1920년대에 세워진 이 건물은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서구양식이 도입될 당시의 건축 경향을 살필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자료이다. 또한 처음 지어졌을 당시부터 1999년 반환될 때까지 외세지배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축물이기도 하다.
 
 
 

구)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지점
 

구)동양척식주식회사부산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