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1호 포항 흥해향교 대성전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22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1호
명 칭포항 흥해향교 대성전 (浦項 興海鄕校 大成殿)
분 류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1동
지정(등록)일2012.10.22
소 재 지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132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경북향교재단
관리자(관리단체)흥해향교
상 세 문 의경상북도 포항시 문화공보관광과 054-245-6062

 

일반설명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흥해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지었다고 전하나, 연혁에 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한국전쟁 때 대성전과 동무만 남고 모두 불타 없어졌는데,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복원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등이다.

대성전은 1970년에 기와를 새로 고치고, 1971년에 단청보수를 통해 복원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의 끝을 날카롭게 하였고, 위에는 구름 모양의 장식을 입혀 섬세하고 화려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기둥 사이에는 위쪽의 무게를 받기 위해 당초무늬와 연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받침<화반 (花盤)>을 설치하였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포항 흥해향교 전경


내삼문


대성전 정면


동무


명륜당 정면


서무


서무에서 바라본 대성전


전사청


태화루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