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리운 오동추야-이해연
반야월/김부해
달이 밝은 오동추야 님 그리운 오동추야
가야금에 시름 얽어 둥기당기 오동추야
서울가신 우리 낭군 마음만은 변치마소
일구월심 기다리며 빌고비는 오동추야
잠이 안와 오동추야 꿈이서러 오동추야
짝을 읽은 외 기러기 울고가든 오동추야
칠보단장 거울속에 구름같은 공단머리
님오시는 그날까지 매만지는 오동추야
끼룩끼룩 오동추야 삐뚤삐뚤 오동추야
한잎두잎 오동잎이 떨어지는 오동추야
서름겨운 낭자마음 달래주던 우리님아
옥비녀를 품에 안고 밤을 새는 오동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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