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 영광 불갑사장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권6∼10> <해제>

오늘의 쉼터 2013. 12. 24. 00:13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 
명 칭

영광 불갑사장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권6∼10>

(靈光佛甲寺藏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능嚴經<卷六∼十>)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2001.06.05~2006.04.28
소 재 지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모악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불갑사
관 리 자불갑사

 

설명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大佛頂首楞嚴經)’또는 ‘능엄경(楞嚴經)’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속으로만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사상으로 하고 있다. 능엄경(楞嚴經)은 전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이 책의 판본을 살펴 보면,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는 고려 고종 22년(1235)에 이승광() 등이 간행한 것으로 현재 해인사(海印寺)에 그 목판이 전하고 있다. 이후 공민왕 21년(1372)에 안성 청룡사(靑龍寺)에서 간행한 고려간본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1443년에 성달생()의 발문이 있는 전라도 화암사(花巖寺)에서 간행한 판본과 1457년에 원나라 유측(惟則)의 능엄경(楞嚴經)을 을해자로 간행한 것, 1462년에 간경도감에서 세조의 명으로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한 것이 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사찰에서 16종 이상이 개판되었을 만큼 널리 유통되었던 불경이다. 영광 불갑사(佛甲寺)에서 발견된 이 판본은 전라도 고산 화암사(花巖寺)에서 간행한 판본으로 1443년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 보물 제1470호 영광 불갑사 불 복장전적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6년12월27일 해제





영광 불갑사장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권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