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생각하면서

불설대보 부모은중경 (佛說大報父母恩重經)

오늘의 쉼터 2013. 12. 1. 10:36

     

     

      불설대보 부모은중경 (佛說大報父母恩重經)
     

1. 회탐수호은(懷眈守護恩 : 품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오랫동안의 인연이 귀중하여
  금생에 와서 어머니 뱃속에 몸을 맡기네
  달이 지나면서 오장이 생기고
  일곱 달로 접어들어 육정이 열리네
  몸이 무겁기는 큰 산과 같고 
  가고 서고 할 때마다 바람조차 겁을 내며
  비단옷이라곤 입어 보지도 않고
  단장하던 거울에는 먼지만 쌓여 있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아주 오래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날 어떤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곧 인연(因緣)이다.

  어머니가 아기를 가지게 된 것이
  곧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아기는 어머니 뱃속에서 날이 지나고
  달이 지나는 동안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아기가 이처럼 어머니의 뱃속에서 변화, 성장하는 동안
  어머니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어머니의 무거운 몸이 큰 산과 같다고 비유하였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몸을 조심해야 하고
  바람만 불어도 걱정하고,
  무서운 것과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아기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할 뿐만 아니라
  먹는 것과 입는 것 등 모든 일에 주의하고
  조심하며 아기를 위해 어머니는 세심한 신경을 쓰게 된다.
.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 해산함에 고통을 이기시는 은혜)

 

 


  잉태한 지 열 달이 다가오니
  해산의 어려움이 아침저녁으로 임박했네
  나날이 중한 병든 사람 같고
  나날이 정신이 혼미해지네
  무섭고 두려운 마음 표현하기 어려워
  하염없이 눈물 흘려 옷깃을 적시네
  슬픔을 머금은 채 친척에게 말하기를
  이러다가 이 몸 죽을까 겁이 나오

  두 번째 벽화가 담고 있는 것 역시 경에 나오는
  위의 내용과 마찬가지다.
  아기가 태어날 때쯤 어머니에게는 여러가지
  징후가 나타나는데 이때 어머니가 겪는 고통은
  다 말할 수가 없다.

  태어날 아기는 어떤 모습일까, 몸은 건강할까,
  어느 한 가지 모자라거나 이상한 곳은 없을까,
  고통스럽지 않고 순조롭게 아기를 낳을 수는 없을까
  하는 여러 가지 근심과 두려움이 쌓이게 된다.

  어머니 뱃속의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인 만큼
  어려움과 두려움,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기도 하다.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는 은혜)



자비로우신 어머니 그대를 낳을 때에
오장이 모두 터지고 갈라지듯 했고
몸과 마음이 고통으로 혼미해 졌네
흐르는 피는 양을 잡은 듯하지만
낳은 아기 건강하단 말 들으니
반갑고 기쁜 마음 비길 데 없네
기쁜 마음 가라앉고 슬픈 마음 다시 일어나니
아픔과 괴로움이 온 몸에 사무치네 

'생자망우은' 벽화는 어머니가 아기를 낳을 때의
고통을 말하고 있다.
그런 고통을 겪고서도 아기가 튼튼하게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났으면 언제 괴로웠더냐 싶게
오히려 기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사하게 아기를 낳았다는 근심은 사라져
새롭게 되살아 난 것 같을 것이다.
막 태어난 아기를 내려다보며 흐뭇해하는
어머니의 표정은 이를 말해준다

 

 

4. 연고토감은(咽苦吐甘恩) 
 쓴 것을 삼키고 단 것을 뱉어 먹이시는 은혜 



  부모의 은혜 깊고도 중하여
  사랑하심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네
  좋은 음식 마다하니 무엇을 잡수시나
  쓴 것만을 삼키셔도 그 얼굴 밝으시네
  지중하신 그 사랑에 솟는 정 한이 없고
  은혜 더욱 깊으시어 더욱더 애절하네
  어린아이 배부르게 하기 위해서
  자비로운 어머니 배고픔도 마다 않네 

  네 번째 벽화인 『연고토감은』에서는
  어머니가 사랑과 희생으로 아기를
  기르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베푸신다.

  먹는 것도 아기가 배탈이 날까
  찬 것은 데워서,
  뜨거운 것은 식혀서 먹이며
  좋은 것만을 골라 아기에게 먹인다.
 
  그리고 경문은 달콤한 것은
  어머니의 입 속에 넣다가도
  뱉어서 아기 입에 넣어 주는가 하면
  쓴 것은 아기 대신 어머니가 먹으면서도
  눈썹 하나 찡그리지 않음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다시『부모은중경』에서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농작물이 잘되지 않아
  먹을 것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당할 때
  어버이를 위하여 자기 몸의 살을 도려내어
  저미고 부셔뜨려 티끌과 같이 하고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고생한다고 해도
  부모의 깊은 은혜는 다 갚을 수가
  없느니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벽화에 표현된 어머니의 표정은
  한없이 평화스럽게 아기를 안고 있다.

  부모님의 은혜를 높은 산과
  넓은 바다에 비유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님의 은혜가
  왜 이처럼 높고 넓은지는 모르고
  그저 나를 낳고 기르시다가
  고생만 하시기 때문이라는 막연한
  고마움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부모은중경』에는
  부모님과 내가 어떤 인연으로 만났으며
  부모님이 어떻게 나를 낳고 길렀는가
  효·불효는 어떤 것인가,
  부모님의 은혜가 왜 소중한가 등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설해져 있다.
 
  따라서 『부모은중경』을 통해서
  관념적이었던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참다운 보은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5. 회간취습은(廻乾就濕恩)  
   마른자리 아기 뉘고 젖은 자리 누우신 은혜



  어머니의 몸은 모두 젖더라도
  아기는 언제나 마른자리에 누이시네
  젖으로 아기의 주린 배를 채워 주시고
  비단 옷소매로 찬바람 막아 주시네.
  한결같은 사랑으로 잠조차 폐하시고
  아기의 재롱에서 기쁨을 찾으시네.
  다만 아기를 편케 하려고
  자비로운 어머니는 편함을 원치 않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시네.”

  이는‘어머니의 은혜’라는
  노래의 가사 중 일부분이다.
  어머니가 아기를 소중히 여긴다는 말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신다는 말보다
  더 정확한 표현을 달리 찾기는 어렵다.
  그래서 벽화도 한복을 입은 어머니가
  옥색 포대기로 감싼 아기의 자리를
  갈아 누이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아기에게 먹이고 입히며 품에 안아서
  아기에게 편안함을 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어머니,
  이렇듯 헤아릴 수 없는 정성으로
  밤낮없이 애쓰는 어머니의 은혜를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기가 재롱을 떠는 것을 보면
  모든 괴로움을 잊고 마는 것이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다

 

6.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젖을 먹여 길러 주신 은혜

 



 

  자비로우신 어머니 땅과 같고
  근엄하신 아버지 하늘과 같네.
  고루고루 펴신 은혜 똑같이 베푸시니
  어버이의 아기 사랑 그 역시 한뜻일세.
  눈이 멀다 해도 미워하지 않고
  손발이 병신이라도 싫어함 없네.
  뱃속에서 길러 친히 낳은 자식이라
  온종일 아끼시며 사랑을 베푸시네. 

  어머니의 젖은 어머니의 살이며 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머니는 아기를 위해서 아낌없이 주는
  거룩한 자기희생의 실천자다. 여섯 번째인
  ‘유포양육은’, 즉‘젖을 먹여 길러 주신 은혜’라
  하였고 그림도 역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게송의 내용은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이나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 대신 자식에 대한
  부모의 한결같은 사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즉 어머니의 자비로운 은혜와 함께 아버지의 엄한 사랑이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추게 해줌을 설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버이는 비록 아기에게 모자란 데가
  있다고 해도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대신 오히려
  건강한 아이보다 더욱 정성껏 보살펴 준다.
  이런 차별 없는 전체적인 사랑이 부모님의 사랑임을
  『부모은중경』은 설하고 있다

 

 

7.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 은혜



     생각하니 지난날엔 고왔던 그 얼굴에
     맵시 있는 자태는 깊고도 소담해라.
     비취빛 두 눈썹은 버들도 부끄럽고
     두 뺨은 분홍빛 연꽃보다 뛰어나네.
     은혜 깊이 더할수록 고운 빛 바래지고
     씻고 닦고 하시느라 손발이 거칠었네.
     아들딸을 사랑하는 한마음 쏟는 동안
     자비로운 어머니 주름살만 가득하네

    ‘세탁부정은’에서는 앞의‘어머니 은혜’라는
     노래와는 달리 어머니의 곱던 얼굴이
     시들어 가는 모습을 먼저 노래했다.
     누구나 젊었을 땐 아름다운 모습이었을 것이다.
     살결은 희고 윤이 났으며, 붉은 두 뺨은
     연분홍 연꽃 같았고 버들가지 예쁜 몸과 함께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습과 잘 어울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습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자식 뒷바라지에
     야위고 시들어 버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기를 훌륭히 키우기 위해서는
     그만큼 정성을 쏟아야 했기 때문이다.

     젖이나 우유를 토한 아기의 몸을 한번 씻을 것을
     두 번 씻으면 그만큼 어머니의 고생은 늘어나지만
     아기는 깨끗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는 이러한 아기에 대한 고생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다만 아기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을 바랄 뿐이다.

     이처럼 어머니의 거룩한 사랑의 실천으로
     곱던 얼굴이 차츰 거칠어 가는 반면 아기의 얼굴은
     차츰 예쁘고 귀엽게 변해 가는 것이다.
    ‘세탁부정은’ 벽화는 이렇게 아기가 자라는 것은
     모두가 어머니의 피와 살을 닦아 내는 고통과
     정성어린 보살핌의 대가로 가능한 것이었음을 일러준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물은 근원 없이 흐를 수가
     없다는 말은 세상에 조상과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음을 일컬어 비유한 말이다.

     내가 부모로 인하여 세상에 태어났고 그 부모로 인하여
     길러졌음을 안다면 부모를 받들고 모셔야 할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거기에 조건이 있을 수 없고 이유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부처님 자신마저도 아버지인 정반왕이
     별세하자 손수 그 상여를 메었다는 기록이 있듯이
    『부모은중경』은 말 그대로 부모의 은혜가 지중함을
     가르쳐 설하고 있으며 벽화는 이를 아름답게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8.원행억념은(遠行憶念恩) 
   멀리 떠나면 걱정해 주시는 은혜

 


 

   죽어 헤어짐도 실로 잊기 어렵지만
   살아서 못 만남도 또한 가슴 아파하시네
   아들딸이 집을 떠나 먼 길을 가게 되면
   어머니의 마음 또한 그 곳에 함께 있네
   밤낮으로 자식 쫓아 마음이 따라가니
   두 눈에서 흐르는 눈물 천 줄기 만 줄길세
   원숭이가 울며불며 새끼를 그리듯이
   자식 생각에 애간장이 다 끊어지네. 

  ‘원행억념은’은 자식이 집을 떠나서 멀리 가 있을 때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자녀가 성장하면
   부모의 곁을 떠나서 살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딸의 경우 부모님의 걱정은 더 하다.
    
   나이 든 딸이 시집을 못 가도 밤낮 걱정이요,
   시집을 가면 딸이 시집살이를 잘 하는지,  
   고생은 안 하는지, 아들딸은 잘 가르고 있는지 등등
   걱정이 태산 같다.
   자식을 공부나 군대나 직장일 등으로 멀리 떠나보내면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된다.

   어머니의 자식 생각을 원숭이에 비유한 것은
   다음의 고사(古史) 때문이다. 

   진나라 환온이 상협이란 곳을 지날 때 따라가던
   한 머슴이 원숭이 새끼 한 마리를 잡았다.   
   어미 원숭이가 슬피 울면서 강을 따라서
   백 리를 가다가 마침내 애가 타서 배 위에 뛰어올라
   그만 기절해서 죽고 말았다.
   사람들이 그 어미 원숭이의 배를 가르고 보니
   창자가 마디마디 끊어져 있었다.

   이와 같이 ‘원행억념은’은 역시 외지로
   떠나게 되거나 또는 떨어져 있는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을 그려 놓았다.

 9. 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자식을 위해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은혜

 

 


   어버이의 크신 은혜 강산과 같사오니
   깊고 중한 그 은혜 갚을 길 아득하네.
   자식 고생 대신 받기만 원하시니
   자식이 고생하면 어머니 마음 편치 않네.
   아들딸 먼 길 떠난다는 말을 듣고
   다니다 밤이 되어 찬 곳에 눕지 않나
   자식들이 잠시라고 고통을 받을 세라
   어머니는 오래도록 마음을 졸이시네. 

   흔히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정도가 더 깊고 자상하다는 의미로 통한다.

   그 가운데에도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비할 수 없이 깊고 간절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두 어깨에 아버지, 어머니를
   한꺼번에 메고 수미산을 백 천 번을 돌아도(周汚須彌)
   부모의 은혜를 다 갚았다고 할 수가 없다고 하신 것이다.

 

10. 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끝까지 염려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은혜


  


    어버이의 크신 은혜 깊고도 중하여라.
    은혜와 사랑을 끝없이 베푸시네.
    앉고 서나 자식 좇아 마음이 따라가니
    멀거나 가깝거나 마음은 자식에게 있네.
    어머니 연세 높아 백 살에 이르러도
    팔십 된 자식을 항상 걱정하시네.
    이 같은 부모 은혜 언제쯤 끊길런가
    목숨이 다한 뒤 그때야 떠나리라. 

   ‘구경연민은’은 어버이의 은혜가 계속해서
    베풀어 이어진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달리 끝까지 사랑하는 은혜라고도 하고 끝까지
    불쌍히 여기는 은혜라고도 한다. 끝까지라는 말은
    게송처럼 죽을 때까지라는 말이다. 앉거나 서거나,
    멀리 있거나 함께 있거나, 언제 어디서나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자식들의 나이가 아무리 많다 해도 어버이 앞에서는
    늘 어린애일 뿐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은덕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부모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겠는지를 물었을 때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려거든 부모를 위하여
    경전을 거듭 만들어 내면 진실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경전을 펴내는 것은 부처님을 뵙는 것과
    다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순화시키고 발심케 하므로 그 공덕이 무량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이 사람이 경전을 만들어 내는 데
    힘을 쏟게 된다면 여러 부처님이 항상 보호해 주고
    감싸주셔서 그와 같은 일을 한 사람의 부모를
    하늘나라로 오를 수 있게 하여 모든 즐거움과
    편안함을 누리게 하고 영원히 지옥의 고통에서
    멀어지게 하시느니라.(上界快樂)”고
    보은의 궁극적인 방법까지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통해 설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