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45호 연화사 신중도 (蓮花寺 神衆圖)

오늘의 쉼터 2013. 8. 1. 21:30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45호

명 칭

연화사 신중도 (蓮花寺 神衆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기타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3.03.07
소 재 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109-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연화사
관리자(관리단체) 연화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문화공보과 02-2127-4712

 

일반설명

 

제석·범천을 위시하여 위태천 무리와 권속들로 이루어진 신중도로 서 帝釋梵天天龍圖 도상을 보임.

- 화면 상단 좌우측에 대칭으로 배치된 제석천과 범천은 둥근 모양 의 머리 광배에 장방형 몸 광배를 구비하고 보관을 쓴 채 두 손으로 꽃가지를 받쳐 들고 있음.

- 하단에는 두광과 신광을 갖춘 중앙부의 위태천을 중심으로 劍 등으로 무장한 天部 八部衆 무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단과 제석범천 주위로는 일월대신 등 천신들과 幡과 傘蓋를 받쳐 들고 시중을 들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天童·天女 무리가 그려져 있음.

- 다홍 계통의 적색과 하엽계열의 녹색, 하늘색 계열의 청색이 사용됨으로써 화면이 비교적 안정되었으며, 金箔을 채용하고 의복 주름처리에 바림법을 사용하여 19세기 중엽 이후 화풍 흐름을 잘 보여줌.

- 대한광무 5년인 1901년 수화원 漢峰應作을 위시하여 德月應□,大恩頓喜, 啓恩奉法, 寶山福珠, 普庵亘法, 錦雲正基, 漢谷頓法, 漢溟漢□, 淸庵雲照, 在謙, 斗三, 昌旿 등 12명의 화승들이 동 참하여 조성.

- 동참 화승들 가운데 奉法, 亘法, 頓法, 斗三, 昌旿 등은 남양주흥국사를 중심으로 큰 활약상을 보였던 19~20세기 경기지역의 대표 화승 慶船堂 應釋과 교류를 가졌던 화승들로서 주목됨.

- 구도, 형태, 필선, 채색 등이 깔끔하게 처리되었으며, 특히 세부묘사가 정교함.

 

 

 

 

연화사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