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6호 함양 도촌리 구졸암공 신도비

오늘의 쉼터 2012. 12. 1. 19:57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6호
명 칭 함양 도촌리 구졸암공 신도비(咸陽島村里九拙庵公神道碑)
분 류 유적건조물 /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2.03.08
소 재 지 경남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214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남원양씨 영모제종중
관리자(관리단체) 남원양씨 영모제종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162

 

일반설명

 

함양 구졸암공(九拙庵公) 신도비는 150년 정도된 것으로 석재 자체는 1600년대 중반 이전에 구졸암(九拙庵) 양희(梁喜)의 손자 양은(梁榞)에 의해 다듬어진 것으로 이미 350년 정도 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조선 중기의 정치가인 양희(梁喜, 1515~1581)의 자는 구이(懼而)이고 호는 구졸암(九拙庵)이며 청백리 양관(梁灌)의 손자로서 본관은 남원이다. 중종때 진사가 되고 1546년(명종1)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정언, 지평을 거쳐 1568년(선조1)에 예빈시정으로 있으면서 명종 재위 22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명종실록의 편찬에 참여 하였다. 1573년(선조6)에는 사간을 거쳐 승정원 승지를 지냈고 1580년에는 판결사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1581년에 동지사로 임명되어 명나라의 조회에 참례하고 객관인 옥하관으로 돌아가서 머무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제작시기 뿐만 아니라 이 신도비의 비문 가운데는 당시의 중앙정계와 경상우도 유림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수록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함양 도촌리 구졸암공 신도비

 

함양 도촌리 구졸암공 신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