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충청남도 기념물 제181호 연기 박안생의 묘 해제

오늘의 쉼터 2012. 11. 12. 14:39

 

종 목 충청남도  기념물  제181호
명 칭 연기 박안생의 묘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수량/면적 /
지정(등록)일 /
소 재 지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정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

 
일반설명
 

박안생(朴安生)은 사육신 중의 한 명인 박팽년(朴彭年)의 조부이다. 상단에 부인 안동김씨(安東金氏)의 묘가 위치하고 하단에 박안생(朴安生)의 묘가 위치하고 있으며 묘역은 2단의 장대석축에 의해 3구역으로 구분되며 두 묘 모두 고려시대 양식을 가진 방대형 호석을 갖추고 있다. 부인의 무덤 앞에는 묘표석이 서 있고, 묘역은 남북4.3m×동서3.1m이고, 봉분은 방대형이며 규형(圭形)의 묘표가 서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글씨를 읽을 수 없다. 묘표 앞에는 상석 대신 사각형 판석을 땅에 묻어 평면만 드러나게 하였다. 한 단 아래에 자리한 박안생(朴安生)의 무덤은 부인보다 약간 커서, 동서3.6m×남북4.7m이며, 장판석의 석재 규격이나 높이가 비슷하여 한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방대형의 봉분 앞에 묘표석이 서 있고, 그 앞에 상석 대신 넓은 판석을 다듬어 놓고, 석축 아래쪽에 새로 만든 향로석이 있음. 향로석 좌측에 가첨석을 얹은 비석 1기가 서 있는데, 다른 석물과 시대가 다르며 그 앞에 금관조복형 석인상 2쌍이 양쪽에 서 있음. 계체에 해당하는 석축은 원래의 구조가 잘 남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승격에 따른 2012년7월1일 해지.

 
 
 

 

박안생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