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2호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오늘의 쉼터 2012. 7. 15. 14:30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2호 
명 칭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大方廣佛華嚴經普賢行願品)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활자본/ 금속활자본
수량/면적

1권1책

지 정 일2009.07.03
소 재 지충북 단양군 영춤년 백자리 132-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대한불교천태종총본산 구인사
관 리 자대한불교천태종총본산 구인사

 

설명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부처와 중생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의 普賢行願品만을 별도로 편집한 것으로 해탈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한 보 현보살의 실천과 염원을 담고 있으며, 화엄경 중에서도 판각이 제일 성행하였던 부분이다.

이 판본은 乙酉字로 세조연간(1455~1468)에 간행한 금속활자본이다.

乙酉字는 원각경 등 불경을 인출하기 위해 세조의 명을 받아 정란종의 글씨를 字本으로 주조한 큰 자, 중간 자, 작은 자의 동활자인데 자체가 고르지 않아 별로 이용되지 않았던 활자였다.

四周單邊으로 반곽의 크기는 17.5㎝×10.9㎝로 無界, 8행 17자로 주는 雙行이다. 白口이며 上下內向黑魚尾가 있다. 책은 23.6㎝×14.1㎝ 크기이다. 1권 1책으로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하다.

권두제는 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판심제는 行願이다. 附는 速疾滿普賢陀羅尼이다.

大方廣佛華嚴經普賢行願品은 乙酉字 金屬活字本으로 조선 전기의 금속활자 인쇄술과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乙酉字는 세조 11년(1465)에 만든 활자인데 그 판본은 매우 드물다.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