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자비도량참법집해 <해제>

오늘의 쉼터 2012. 7. 8. 19:0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명 칭

자비도량참법집해 (慈悲道場懺法集解)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수량/면적

2권2책

지 정 일2008.04.11~2010.06.28
소 재 지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로 113 청주고인쇄박물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청주고인쇄박물관
관 리 자청주시

 

설명


이 『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는 활자본을 번각한 목판의 인본(印本)이며 조판의 형식, 글자의 모양 및 크기 등을 비교하여 볼 때 이 책의 저본이 된 활자는 『직지(直指)』를 찍은 ‘흥덕사자(興德寺字)’로 추정되었다. 비록 고려후기에 찍은 바탕본(금속활자본)은 전하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고려후기에 <직지>외에 또 다른 금속활자본의 존재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간접적이나마 우리나라 금속활자 인쇄의 계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 이 책은 동일한 판본이 공인박물관에 1부가 소장되어 있을 뿐 매우 희귀한 전적이다. 때문에 이 책은 우리나라 고려후기의 금속활자 인쇄본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이며, 또한 불교학의 교학적(敎學的) 연구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보물 제1653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10년6월28일 해제.




자비도량참법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