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동강 (1972) / 이주희
大同江도 변함없고 부벽루도 잘 있는데 내가 설던 옛집은 간곳이 없네 망향에 지친 몸을 달래보려고 七百里 먼 길을 찾아왔건만 능라도 물새는 모른 체 하네 大同江도 변함없고 모란봉도 잘 있는데 내가 놀던 옛터는 변하였구나 낯설은 사람 하나 찾아왔다고 백사장 물새야 모른 체 마라 옛날엔 이 강물 주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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