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 종 / 이주희
1.
아 ~ 우는구나 우는구나 봉덕이가 우는구나
처량하게 목이 메어 슬피 우는 저 종소리
자나깨나 한이로다 봉덕아 울지마라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우는구나
2.
아 ~ 우는구나 우는구나 봉덕이가 우는구나
어린 딸을 쇠에 녹여 만들어진 저 종소리
너 하나를 낙을 삼던 봉덕아 울지마라
이 에미를 원망하며 이 에미를 원망하며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우는구나
'음악감상 > 이주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방 길손 / 이주희 (0) | 2012.07.01 |
---|---|
아 대동강 (1972) / 이주희 (0) | 2012.07.01 |
울릉도 아가씨 / 이주희 (0) | 2012.07.01 |
안방마님/이주희 (0) | 2012.07.01 |
벽오동 심은뜻은/이주희 (0) | 2012.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