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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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鳳停寺木造觀音菩薩坐像) |
분 류 | 유물 /불교조각 /목조 /불상 |
수량/면적 | 1구 |
지정(등록)일 | 2011.09.22~2009.10.20. |
소 재 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번지 |
시 대 | 고려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봉정사 |
관리자(관리단체) | 봉정사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
일반설명
안동 봉정사(鳳停寺) 목조관세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은 여러 개의 나무들을 접합한 접목조기법(接木造技法)으로 이루어졌으며 눈은 수정을 감입하였다. 사찰에 전하는 대웅전관음개금현판(大雄殿觀音槪金懸板)과 1753년의 중수원문(重修願文)을 통하여 1199년에 처음 조성되어 1363년에서 1364년 사이와 1751년에서 1753년 사이에 중수된 상임을 알 수 있다. 양식적으로도 이 관음보살상은 아직 고려적으로 변모하지 않은 이국적인 풍모, 마치 배흘림기둥을 연상시키듯 맵시 있게 땋아 올린 보계(寶髻), 어깨 위에서 중첩된 고리모양을 이루며 늘어진 보발(寶髮)의 표현, 긴장감 넘치는 옷 주름, 세련된 조각기법과 균형미 넘치는 비례 등에서 중국 남송대의 불상이나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는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나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과 비교 된다. 따라서 이 상은 <대웅전관음중수현판기>에 기록된 대로 승안(承安) 4년, 즉 고려 신종(高麗 神宗) 2(1199)년 무렵에는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관음보살상은 고려후기 새롭게 대두하는 신고전주의(新古典主義) 양식 불상의 시원적 형태를 간직한 상으로 이러한 불상 양식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상으로 평가 된다. 봉정사(鳳停寺)는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義湘大師)의 제자인 능인(能仁)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보물 제1620호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2009년10월20일 해제.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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