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9호 학림옥로권9~11 (鶴林玉露 卷9~11)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12. 15. 10:01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9호
명 칭 학림옥로권9~11 (鶴林玉露 卷9~11)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 
수량/면적 1책
지정(등록)일 2007.12.27
해 제 일 2008.10.09
소 재 지 서울 중랑구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황송환
관리자(관리단체) 황송환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중랑구 문화체육과 02-2094-1822

 

일반설명

 

『학림옥로(鶴林玉露)』는 중국 남송 때에, 나대경(羅大經)(1196~1242)이 지은 수필집으로 구양수, 소식, 주희 등의 문인 학자 및 관리들의 시문과 행사에 대한 일화와 견문, 그리고 그에 대한 논평을 모은 것으로 형식적으로는 시화와 어록의 중간 정도에 해당된다. 이 책은 중국 시문을 평론한 책 중에서도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책으로 학림옥로(鶴林玉露)의 국내 판본은 갑진자본 뿐이며 이 책의 전본은 서울대 규장각에 1책(권6~11) 이 알려져 있는 정도이다. 판식(板式)은 사주쌍변(四周雙邊), 전체 27x18.5cm, 반곽(半郭) 22.3 x 15.1cm, 유계(有界), 12행 20자, 상하대흑구(上下大黑口), 상하내향화문어미(上下內向花紋魚尾)로 전 16권 가운데 3권 1책이다. 이 책은 1484년(성종 15)에 주조된 갑진자(甲辰字)로 찍었으며 제작 년대는 활자의 마모상태로 보아 16세기(명종~선조)연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갑진자 본으로는 보기 드물게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전래본(傳來本)이 희소하다는 점과 조선전기 문학사 및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학림옥로권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