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4호 자치통감사정전훈의권48-52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12. 14. 17:17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24호
명 칭 자치통감사정전훈의권48-52 (資治通鑑 思政殿訓義 卷 48-52)
분 류기록유산 / 전적류/ / 
수량/면적 5권1책
지정(등록)일 2007.09.27
해 제 일 2008.07.15
소 재 지 서울 서대문구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정철교
관리자(관리단체) 정철교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문화과 02-330-1122, 1129

 

일반설명

 

자치통감(資治通鑑)』은 송(宋)나라 때 사마광(司馬光)이 편찬에 착수한 지 19년만에 완성한 편년체(編年體)의 중국통사이다. 『자치통감 사정전훈의(資治通鑑 思政殿訓義)』는 세종대왕의 명을 받들어 윤회(尹淮), 권도(權蹈), 설순(偰循), 김말(金末), 유의손(柳義孫) 등이 주석을 달고 보완하는 등 편찬을 주도한 책이다. 이 책은 기원전 403년부터 960년에 이르는 1362년간의 중국 역사를 총 294권으로 편집한 책으로 “천지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책인 동시에, 학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었다. 송나라 사신들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조선시대 내내 제왕들의 역사 교재로, 사대부들의 과거시험 과목으로,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자치통감의 방대한 내용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세종은 자치통감(資治通鑑)이 갖는 역사서로서의 가치, 또한 실전 경험을 전해주는 실용서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자치통감(資治通鑑)을 보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히기 위해 1434년 자치통감을 알기 쉽게 풀어쓰도록 집현전 학자들에게 지시하고, 이 책의 편찬이 경복궁의 사정전(思政展)에서 행해졌다 하여 ‘자치통감사정전훈의(資治通鑑 思政殿訓義)’라는 책의 제목까지 손수 지어 붙였다.

 

 


자치통감 사정전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