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0호 안동서지리성황당 (安東西枝里城隍堂)

오늘의 쉼터 2011. 10. 16. 18:29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00호
명 칭 안동서지리성황당 (安東西枝里城隍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제사유적/ 성황당
수량/면적 6,347㎡

지정(등록)일

1993.08.18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산19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리유
관리자(관리단체) 서지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392

 

일반설명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곳으로,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로 되어있으며,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서지리 마을은 나즈막한 야산 솔숲에 3개의 커다란 돌을 쌓은 삼첩석, 2개의 돌로 구성된 이첩석, 자연석 위에 모자형의 돌을 얹은 모관석, 작은 돌로 높이 쌓은 돌무더기 등이 있어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공동체신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삼첩석과 이첩석은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데, 후에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허한 곳을 보완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돌무더기에서는 최근까지도 매년 정월 보름 자시(밤 11∼1시)에 유교식으로 마을제사가 행하여지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그 형태가 잘 보전되어 있는 유적들로, 선사시대의 문화와 후대의 민간신앙이 이어져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가 된다.

 

 

안동서지리성황당

 

안동 서지리 성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