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4호 학초정및정침 (鶴樵亭및正寢)

오늘의 쉼터 2011. 10. 15. 19:15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64호
명 칭 학초정및정침 (鶴樵亭및正寢)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일곽

지정(등록)일

1985.12.30

소 재 지 경북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591-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박종만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청송군 문화관광과 054-870-6247

 

일반설명

 

뒤에는 갓등산이 둘러있고 앞에는 반변천이 흐르는 아늑한 자리에 서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다. 이 정자와 살림집은 조선 중기 효종 때 삼수당 조규(1630∼1679) 선생이 지은 것이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정자가 놓이고 그 앞쪽에 살림집이 있다. 학초정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정자로 왼쪽은 2칸의 온돌방을 두었고 가운데와 오른쪽에는 4칸의 대청마루를 두었다. 건물의 4면에는 돌출한 좁은 마루를 돌렸으며, 대청은 누마루로 높이 올렸다. 세부 건축양식은 일반적인 조선 중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살림집은 ㅁ자형을 기본으로 하면서, 전면이 양쪽으로 돌출한 형태로 영남내륙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정침의 오른쪽에는 뒤쪽에 윗방 1칸·안방 2칸이 마당쪽으로 놓였고, 그 앞에 마당 2칸이 설치되어 앞채에 닿았다. 중문간의 오른쪽에는 고방이 있고 그 옆에 통로가 설치되어 부엌과 안마당을 직접 연결시켰다.

사당이 설치된 것을 제외하고는 이 지방 상류계층의 주택모습이 잘 남아있는 건물이다.

 

학초정 및 정침

 

학초정 및 정침 시도민속자료64호(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