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20-1호 완귀정 (玩龜亭)

오늘의 쉼터 2011. 10. 10. 18:44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20-1호
명 칭 완귀정 (玩龜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0.06.17

소 재 지 경북 영천시  도남동 595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광주안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광주안씨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천시 도시주택과 054-330-6354

 

일반설명

 

이 가옥은 조선(朝鮮) 중종(中宗)(1506∼1544) 때의 학자(學者)이며 시강원사서(侍講院司書)·설서(設書)를 역임한 완귀(玩龜) 안증(安贈)이 인종(仁宗)이 세자(世子)로 있을 때 학문을 가르쳤으나 인종이 등극(登極)한 지 1년도 못되어 승하(昇遐)하자 스스로 사직하고 낙향하여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명종(明宗) 원년(元年)(1546)에 건립되었다. 완귀정(玩龜亭)은 숙종(肅宗) 21년(1695) 성재(省齋) 안후정(安后靜)이 중수(重修)하였고 식호와(式好窩)는 영조(英祖) 40년(1764) 후손들이 세웠다고 한다. 정침(正寢)은 안채에 해당되며 완귀정은 사랑채로서 전면(前面)은 단층으로 되었으나 후면은 누사(樓舍)로 꾸며 호계천(虎溪川)을 향하여 누(樓)를 두었고 기둥머리에는 익공(翼工)으로 장식하였다. 식호와(式好窩)는 좌·우에 누를 두었는데 그 꾸밈을 달리하여 계절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소박하게 꾸민 선비의 집으로 지방적인 특색을 나타내고있다. 완귀정(玩龜亭)은 사랑채의 당호(堂號)이며 정면3간(正面三間)에 측면3간(側面三間)의 팔작기와지붕 반륙(半陸)의 누사(樓사)이며 그 서(西)쪽에 있는 부속가(副屬家) 식호와(式好窩)는 정면5간(正面五間) 측면2간(側面二間) 맞배지붕의 집이나 북단일간(北端一間)은 누(樓)처럼 꾸며졌다. 완귀정(玩龜亭) 일곽(一郭)은 토병으로 둘러쌓여 있고 협문(挾門)을 통하여 정침(正寢)에 드나들게 되었고 정침(正寢)에도 방형(方形)의 일곽(一郭)이 구성되어 역시 토병으로 쌓았다. 각구(各區)는 대문(大門)이 각각 있어서 출입(出入)하게 되었다. 안채에는 행랑채가 대문 좌우로 설비되어 있다. 

 

 

완귀정

 

완귀정 시도민속자료20-1호(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