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06호 (서천군) 이곡의 묘

오늘의 쉼터 2011. 8. 10. 19:26

 

 

종 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06호
명 칭

서천 이곡의 묘

분 류

유물/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0.07.28

소 재 지

충남 서천군 기산면 광암리 산10-1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충남 서천군

 

일반설명

 

이곡(李穀, 1298~1351)은 한산인으로 자는 중부(仲父), 호는 가정(稼亭)이라 하였으며, 이자성(李自成)의 아들이다. 일찍이 원 제과에 급제 하였고 재상들의 건의로 한림국사원검열관이 되어 중국의 학자들과 교류하고 귀국하여 정당문학이 되고 후에 한산군(韓山君)에 피봉되었다. 이제현(李齊賢)과 함께『편년강목(編年綱目)』을 중수하고 충렬, 충선, 충숙 삼조의 실록을 편찬하였다. 유고는 가정집 20권이 전한다.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고려말 삼은(三隱)의 한 인물인 목은(牧隱) 이색(李穡)은 바로 그의 아들이었다. <서천 이곡(李穀)의 묘>는 묘는 종산에 다른 묘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장대석으로 구획한 2단의 계체석에 의해 3구역으로 구분되는데 비탈에 자리한 반구형의 봉분 아래에 계체석이 바로 붙어있 다. 중단에 묘표석과 상석, 그리고 오른편에 또 하나의 묘표석이 서 있다. 아래 계체석 위에 상석과 향로석이 위치하고 있다. 중앙의 묘표석에는 가정(嘉靖) 병술(1526)에 세워졌고, 우측에 서 있는 묘표석은 선덕 3년(1429)에 세웠는데, 후대에 후손이 덧새겼다. 이곡(李穀)은 고려말 조선초의 인물로 우리나라에 성리학 도입과도 밀접한 인물이며 역사적 인물일 뿐만 아니라, 주변에 이곡(李穀)을 제향한 문헌서원이 있는 등 관련 유적과 연관하여 지정하여 보호할 가치가 크다. 

 

 

 

 

서천 이곡의 묘

 

서천 이곡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