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무형문화재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 대목장(大木匠)

오늘의 쉼터 2011. 5. 3. 20:02

 

 

종 목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
명 칭 대목장(大木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목공예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2011.04.29
소 재 지 충북 충주시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신응수
관리자(관리단체)신응수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체육과 043-850-6631~4

 

일반설명

 

나무를 재료로 하여 집짓는 일에서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설계는 물론 공사의 감리까지 겸하는 목수로서 궁궐,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를 가리키기도 한다. 대목장은 문짝, 난간 등 소규모 목공일을 맡아하는 소목장과 구분한데서 나온 명칭으로 와장, 드잡이, 석장, 미장이, 단청장 등과 힘을 합하여 집의 완성까지 모두 책임진다. 통일신라,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벼슬이 주어졌으나 오늘날에는 사찰이나 서원, 향교, 전통한옥 등을 짓는 것으로 대목장 기술이 전수되어 오고 있다.

대목장은 그 기법이 엄격히 전승되기 때문에 기문(技門)이 형성되어 있다.

기문(技門)은 기술로서 한 가문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기문에서의 대목장은 절대권위를 지닌다.
조부 신성집(1877~1954)대로부터 부친 신혁묵(1921~1968)으로부터 이어온 전통건축기법을 19살 때에 입문하여 전수활동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부터 차자(次子)인 신태선도 입문하여 전수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예술적인 측면과 특징으로는 재래종 전통재료를 사용하면서 제작과정에서 전통목조건축 과정을 따르고 있고, 치목과정에서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연기와 불꽃을 이용한 건조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치목의 특징은 각 건축마다 문양초각은 같은 것이 없이 창의적이고 의장적인 표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다른 대목장에게는 보기 힘든 설계도면을 직접 작성하여 시공하고 있으며 20년 전부터 그린 도면이 보관되고 있다. 전문적인 설계도를 직접 그리는 다른 대목장과는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문(技門)이 대를 이어 가문화하여 활발한 전수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방의 특성을 잘 보전하면서 전통성을 유지해 갈 수 있는 향토적 전통성을 보이고 있다. 예술적인 측면에서 전통재료의 사용, 전통목조건축 제작과정, 치목과정의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건조기법, 각기 다른 문양초각의 의장 표현, 설계도면을 직접 그려서 시공하고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작업모습1

 


작업모습2

 


작업모습3

 


작업모습4

 


작업모습5

 


작업모습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