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판소리(춘향가) 조소녀

오늘의 쉼터 2011. 3. 10. 09:02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명 칭

판소리(춘향가. 조소녀)

분 류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1996.03.29
소 재 지

전북 전주시

시 대대한민국
보 유 자조소녀
관 리 자조소녀

 

설명

 

조소녀(曺小女, 1941.7.28, <춘향가>)
충청남도 온양에서 출생했다. 1960년 박초월에게 판소리를 사사하면서 판소리에 입문하여 이후 홍정택 문하에서 수학했고, 이일주로부터 <심청가>, 오정숙에게서 <춘향가>를 사사했다. 1984년에는 대한민국국악제에 출연하였고, 1985년에는 <심청가> 완창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1991년 한국전통예술진흥회 전라북도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1995년부터는 여러 대학의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조소녀판소리연구소를 개원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소녀 소리의 특징은 극적 성격이 뚜렷하다는 점과 부침새와 기교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함으로 청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요소로 조소녀의 음악적 역량을 돋보이게 한다. 판소리 6마당 중의 하나이다.

작자 ·연대 미상의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인 《춘향가》를 고쳐 지은 것으로, 그 제작 연대는 1867년(고종 4)에서 1873년 사이로 추정된다.

남창男唱) ·여창(女唱) ·동창(童唱)의 3가지가 있으며, 그 중에서 《동창춘향가》가 널리 불린다남창은 웅건하고 간결하며, 여창은 실전(失傳)되어 현재 전하는 것이 없다. 동창은 동심(童心)의 문학으로 애정의 갈등을 잘 그렸으나, 춘향과 이도령이 오리정(五里亭)에서 이별하는 대목에서 끝나므로 사실상 미완성작품이라 하겠다. 신씨가장(申氏家藏) 순한글본을 비롯하여 여러 이본(異本)이 전한다.





판소리(춘향가. 조소녀)

판소리(춘향가. 조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