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무형문화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예천통명농요(醴泉通明農謠)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8. 18:53

 

종 목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
명 칭 예천통명농요(醴泉通明農謠)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0.12.30
해 제 일 1985.12.01
소 재 지 경북 경북전역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중요무형문화재  제84-2호 로  승격됨        

 

농요란 농민들이 힘들고 바쁜 일손으로부터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예천 통명농요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의 농민들이 매년 모심기를 할 때 힘겨운 노동으로 인한 고달픔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르는 농요이며 조선 중기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심기할 때 부르는 <아부레이수나>와 모를 다 심고 논에서 나오면서 부르는 <도움소소리>, 논을 맬 때 부르는 <애벌매기소리>와 <상사듸여>, 그리고 논을 다 매고 나오면서 부르는 <방애소리>·<에이용소리>, 또 논매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부르는 <봉헤이>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부녀자들이 부르는 <삼삼기노래>·<베틀노래>·<도해따기> 등이 있다. 모심기소리나 논매기소리가 모두 느리고, 길게 빼는 음을 많이 쓰고, 노래를 메기고 받을 때에 앞소리의 끝과 뒷소리의 앞을 부분적으로 겹치게 불러 이중창적인 효과를 내는 점은 예천 통명농요의 특징이다.

예천 통명농요는 전원다운 맛과 소박한 멋이 있고 곡과 가사의 내용이 향토적인 농요이다

 

 


예천통명농요,캥마쿵쿵노세(일을마치고마을로오면서부르는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