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무형문화재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8호 전통활쏘기(傳統활쏘기)

오늘의 쉼터 2011. 3. 6. 20:36

 

종 목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8호
명 칭 전통활쏘기(傳統활쏘기)
분 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2000.07.01
소 재 지 강원 평창군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강원도 평창군 문화관광과 033-330-2541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널리 인식되어 왔다. 활쏘기의 등장은 처음에는 생계의 수단으로 사냥이 목적이었으나 점차 전쟁에서 생존을 보장하는 무기로써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이후 활이 전쟁에서 큰 위력을 나타내면서 역대 어느 왕조를 막론하고 궁술(弓術)을 장려하였으며, 국가적인 큰 행사로서 사궁행사(射弓行事)를 자주 열었다. 또한 무과(武科)에서는 중요한 시험과목이었고, 각 지방의 관아에서도 궁술을 자주 익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1592) 이후 총포(銃砲)의 발달로 그 위력이 감소되면서 점차 궁술은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변화되어 사궁(射弓)의 풍습도 없어지고, 국궁(國弓)으로서의 행사만을 갖고 있다.

이처럼 활쏘기는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목적에서 장려되어 왔으며, 신분상의 귀천, 문무(文武),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계층이 함께 즐긴 국민적 무예로서 그 전통을 유지해왔다고 할 수 있다.

전통활쏘기는 사궁의 풍습이 없어진 후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일반화됨과 동시에 개량 궁시의 보급·확산으로 전통적인 활쏘기가 자취를 감추어가는 상황에서 그 기능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전통활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