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무형문화재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橫城회다지소리)

오늘의 쉼터 2011. 3. 6. 20:18

 

종 목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
명 칭 횡성회다지소리(橫城회다지소리)
분 류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4.12.28
소 재 지 강원 횡성군  횡성읍 우천면 정금리 849-1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강원도 횡성군 관광경제과 

 

민요는 백성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 불러지는 노래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직업·풍속·놀이 등을 기능으로 하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역이나 부르는 사람의 취향 또는 즉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다지소리는 장례행사 때 죽은 사람을 묻고 묘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회(灰)를 섞은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처음에는 느린 가락으로 시작되어 점차 빨라지며 후에는 사람들의 흥을 돋구는 메나리조로 변화되어 간다. 회다지소리는 선후창(先後唱)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상주(喪主)의 슬픔을 달래주는 한편 무덤을 만드는 사람들의 흥을 돋게 한다. 우리 조상들은 극락왕생의 내세관을 갖고 있어 상여소리·회다지소리에 해학적인 가사가 포함되기도 한다.

횡성회다지소리는 독특한 기능민요로서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강원도에 살고 있는 예능보유자 양중하 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횡성회다지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