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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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사기장(백자)(沙器匠(白磁))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도자공예/ 자기공예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2005.02.07 |
소 재 지 | 경기 이천시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경기도 이천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31-644-2094 |
사기장이란 예전에는 국가기관인 사옹원(司甕院)에 소속되어 사기를 만드는 장인(匠人)을 이르는 말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에 관영사기제조장(官營沙器製造場) 분원(分院)을 두어 왕실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만들게 했는데, 후기에 들어 정부 관리하에 도자기를 만드는 관요(官窯)를 폐쇄하자 도공들이 문경·괴산·단양 등지로 흩어져 민간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민요(民窯)가 번창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다루는 공예제품에 따라 제와장(製瓦匠)·옹기장(甕器匠)·도기장(陶器匠)·사기장(沙器匠)으로 분류된다. 사기장 한상구 옹은 조선백자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인으로써 "조선백자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명장. 원료채취부터 배합토, 그림, 초벌과 재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손수 작업한다. 특히, 밑 그림없이 그려나가는 붓놀림은 생동감이 넘치고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텃치가 매력적이다. 또한 백웅(白熊)이라는 호에 걸맞게 전통 장작불을 고수하여 조선백자의 깊은 맛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우직한 장인이다. ´순수성과 백치미´가 돋보이는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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