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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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자수장-궁수(刺繡匠-宮繡)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섬유공예/ 수매듭공예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1998.09.21 |
소 재 지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경기도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031-590-2064 |
자수는 인간의 미적욕구를 따라 복식과 함께 발달해온 분야로, 바늘을 사용하여 직물 위에 오색실로 무늬를 놓는 작업을 말한다. 자수를 놓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자수장이라고 한다. 전통자수는 보통 복식자수, 생활용품과 가구에 사용하는 기용자수, 종교 복식과 의기에 사용되는 종교자수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복식과 기용자수가 발달했다. 제작과정은 밑그림그리기-수틀메우기-실고르기-실꼬기-수놓기-마무리-풀칠하기-증기쏘이기-작품제작으로 나뉜다. 완성 후의 보존처리 과정도 정교하다. 수놓기와 마무리가 끝나면 수놓은 실을 고정하기 위해 바탕천 뒷면에 풀칠을 하고, 풀이 마르기 전에 바탕 천과 수놓은 실을 꼭 붙이기 위해 증기를 쏘여 준다. 이것을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하면 비로소 완성된다. 자수는 정성과 인내,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으로 단순한 수공예품의 차원을 넘는 예술적인 작품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섬세한 자수는 전통적인 공예기술로서 신상순 씨와 황순희 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신상순 씨는 궁수(宮繡:조선시대 궁중에서 수방나인에 의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에, 황순희 씨는 민수(民繡:조선시대 민간에서 일반적으로 만들어진 수)에 특히 뛰어나다.
자수장이 수놓는 모습
자수장이 수놓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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