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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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조선장(造船匠)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목공예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1993.10.30 |
소 재 지 | 경기 하남시 배알미동 1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경기도 하남시 문화체육과 031-790-5119 |
조선장이라 함은 우리 전통 배인 한선(韓船)을 만드는 장인(匠人)을 말한다. 근대 한선이라고 하면 한일합방 전후로 하여 강이나 바다에 떠다니던 배를 말하는데 거룻배·나룻배·야거리배·당두리 등이 있었다. 그 중 야거리배는 돛대가 하나 달린 나룻배로 배 밑이 편평하기 때문에 한강을 거슬러 올라 다녔으며 한강의 모래밭에 그대로 올라 앉을 수도 있었다. 당두리는 당도리선(唐道里船)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원래는 바닷배이나 한강을 거슬러 올라다녔다. 현재 만드는 배는 주로 황포돛배·놀이배·기관선·메생이(그물배나 낚시배) 등이다. 배를 만들 때는 대개 마을사람들이 동원되어 함께 일하며, 큰 배는 2∼3명, 작은 배는 1∼2명이 배의 종류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달 걸려 제작한다. 조선배의 특징은 물 깊이가 무릎밖에 안되는 강 상류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배 바닥이 편평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기능보유자 김용운씨 사후, 그의 장남 김귀성씨가 대를 이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그의 집안은 한강 나루에서 8대를 이어오면서 사람이나 짐 등을 실어 강을 건너주는 일을 하거나 나룻배, 거룻배 등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였다.
조선장
제작중인강배
제작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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