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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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부산영산재(釜山靈山齋) |
분 류 |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의식/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1993.04.20 |
소 재 지 | 부산 사상구 모라2동 159-1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사상구 문화공보과 051-310-4064 |
영산재란 부처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를 재현하는 의식으로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 의식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의식이다. 의식의 절차는 우선 부처가 그려진 그림(괘불)을 야외에 내어 거는 괘불이운과 천도받을 대상을 절 밖에서 모셔오는 시련(侍輦)을 행한다. 의식이 행해지는 장소를 정화하고 참여인들의 마음을 가다듬고 정화하는 의식을 행한 후에, 불단과 제사를 받게될 영혼에게 제사드릴 3개의 단에 제물을 올리고 소원을 비는 의식을 행한다. 그런 다음 영산재를 마련한 사람들의 보다 구체적인 소원을 비는 축원문을 낭독한다. 낭독이 끝나면 의식을 진행한 스님을 선두로 모든 참가자가 절 주변을 열을 지어 돌면서 경을 낭독한다. 마지막으로 천도 받을 영혼을 돌려보내는 봉송의례(奉送儀禮)를 행함으로써 영산재를 끝마친다. 부산영산재는 통도사와 범어사를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전래되어 왔다. 유래·구성 및 진행절차가 독창적이고 소박한데, 작법무도 춤의 구성이 특이하며 나비춤은 느리고 장엄한 춤사위와 내용이 지역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범패는 가락이 다양하며 독창적이고 담백하다. 현재 부산영산재는 부산영산재보존회에서 전승·보존에 힘쓰고 있다.
부산영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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