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81호 상주 쾌재정(尙州 快哉亭)

오늘의 쉼터 2011. 3. 2. 17:08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81호
명 칭 상주 쾌재정(尙州 快哉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2011.01.03
소 재 지 경북 상주시  이안면 가장리 230-1, 이안리 438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인천채씨 양정공파종중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상주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530-6063

 

일반설명

 

조선초기의 문신이며 문장가, 중종반정공신으로 인천군(仁川君)에 책봉되었던 나재(懶齋) 채수(蔡壽,1449~1515)가 중종반정 이후 이조참판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지은 정자이다. 나지막한 야산에 정자 1동이 들어서 있다. 쾌재! 즉 어허! 좋다!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그 이름을 닮은 듯 시원스러움을 자아낸다.
그가 쾌재정에서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 〈설공찬전〉은 당시 훈구대신과 신진사류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정치적 상황에서 저승을 다녀온 주인공 설공찬이 당시의 정치적 인물에 대한 염라대왕의 평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선 최초의 한글소설인 〈설공찬전〉의 산실인 쾌재정에는 그의 삶과 학문이 오롯이 녹아 있다. 또한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산정형(山頂形) 정자로서 쾌재정이 보여주는 익공형식과 화반장식, 처마 앙곡 등의 수법은 건축적 가치가 높다.

 

 

 

 상주 쾌재정

 

 상주 쾌재정

 

 상주 쾌재정

 

상주 쾌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