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306호 (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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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증형조판서김준민신도비및신도비각(贈刑曹判書金俊民神道碑및神道碑閣) |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
수량/면적 | 비 1기, 비각 1동 |
지정(등록)일 | 2001.12.20 |
소 재 지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 629 |
시 대 | 일제강점기 |
소유자(소유단체) | 상산김씨제학공파발산문중 |
관리자(관리단체) | 상산김씨제학공파발산문중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55-749-2053 |
일반설명 조선 중기의 무신인 김준민(?∼1593) 장군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와 이 비를 모셔두고 있는 신도비각이다. 김준민 장군은 조선 선조 16년(1583)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이제신과 함께 군관으로서 출전하여 여진 정벌에 공을 세웠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이 되어 여러곳에서 왜군을 격퇴하였으며, 다음해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거제현령으로서 의병장이 되어 창의사 김천일, 충청병마사 황진, 경상우병사 최경회 등과 함께 분전하였는데, 성의 동문을 사수하다가 전사하였다. 죽은 뒤에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되었고 벼슬도 형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충민사(忠愍祠)에 제향되었다. 신도비는 보기 드문 대형으로서 귀부와 비신, 가첨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귀부와 비신, 이수로 되어 있는 일반 비석과는 형태가 다르다. 이 신도비는 순종 융희 4년(1910)에 곽종석이 비문을 짓고, 허찬이 전액(篆額)을 썼으며, 비문은 이면재가 해서(楷書)로 썼다. 비석에 새긴 글씨는 전액이나 해서 모두 글씨가 아름답고 곱다. 비문의 내용은 김준민의 행적과 충의정신을 표양하는 산문체 문장으로 되어 있다. 비석은 1918년에 세웠고 비각을 지어 그 안에 모셔 두고 있는데 이 비각에는 ‘충의각(忠義閣)’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이 비각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팔작와가로, 연꽃·연실·물고기·학·나비 등이 조각되어 있고,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임란사 관련 김준민 장군의 호국정신의 장으로서 조선시대 후기의 비 및 비각의 연구와 변화를 살필 수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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