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55호 (천안시) 천안노은정(天安老隱亭)

오늘의 쉼터 2010. 12. 31. 16:20

 

 

종 목 문화재자료  제355호 (천안시)
명 칭 천안노은정(天安老隱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97.08.05
소 재 지 충남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안동김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안동김씨종중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41-521-2034

 

일반설명

 

노은정은 노은 김상기가 학문 연마와 후배양성을 위해 숙종 15년(1689)에 지은 정자이다.

건물 이름은 선생의 호에서 유래하였으며, 철종 4년(1853)에 처음 고친 후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건물은 화강암 위에 앞면·옆면 2칸 규모로 세웠고 마루는 우물마루를 깔았다. 정자의 각 기둥에는 수침을 막는 돌기 등을 사용해 안전을 도모했다.

노은정은 천안시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이며, 300년 전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로서 주위경관 또한 아름다워 ‘도원 8경’의 하나로 전하고 있다.

1688년(숙종 15년)에 노은 김상기(金相器)가 도원리에 지은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과 김상기의 호는 이 곳의 옛지명인 노은동(老隱洞)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은 도원팔경(桃源八景) 중의 하나에 속하는 곳으로 풍광이 빼어난 곳에 정자가 자리하였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홑처마에 우진각 지붕을 이루고 있으나 여러 차례 고쳐지어 본래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사모지붕을 올릴 때 지붕틀을 구성하는 기법을 볼 수 있는 정자이다. 

 

 

 


천안노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