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15호 (태안군) 태안승언리상여(泰安承彦里喪輿)

오늘의 쉼터 2010. 12. 31. 11:36

 

 

종 목 문화재자료  제315호 (태안군)
명 칭 태안승언리상여(泰安承彦里喪輿)
분 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민간신앙조각/ 목조
수량/면적 1개
지정(등록)일 1990.05.24
소 재 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승언리부락
관리자(관리단체) 승언리부락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태안군 문화관광과 041-670-2761

 

일반설명

 

조선 후기 왕실에서 사용하던 상여로 보인다. 상여란 보통 시신을 운반하는 것과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상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앞의 것을 의미한다.

승언리 상여의 길이는 2.2m, 폭 1m, 높이는 1.5m이고, 맨 윗부분의 틀에는 용머리를 그리거나 투각 하였고, 4귀퉁이에는 봉황머리를 조각하여 그 모양이 화려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섬세하고 고풍스럽다.

황태자를 가르치던 도승지 김병년(1855∼1927)이 황태자가 8세 때 세상을 떠나자, 안면도 주민들을 동원하여 국장을 치르게 하였다. 그것을 계기로 나라에서 상(償)으로 이 상여를 받아 지금껏 보관해 오고 있다.

 

 


승언리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