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50호 (천안시) 만일사법당(晩日寺法堂)

오늘의 쉼터 2010. 12. 30. 18:51

 

종 목 문화재자료  제250호 (천안시)
명 칭 만일사법당(晩日寺法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당우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4.05.17
소 재 지 충남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산50-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만일사
관리자(관리단체) 만일사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천안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41-521-2034

 

일반설명

 

만일사를 세운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법당 안에 모시고 있는 동제관음보살상에 새긴 글로 보아 고려 목종 5년(1002)에 세운 것으로 추정한다. 지금 있는 법당은 1970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만일사에는 법당 외에도 법당 앞에 있는 만일사 5층석탑(문화재자료 제254호), 법당 뒤 바위에 조각된 만일사 마애불(문화재자료 제255호), 자연동굴 속 암벽에 조각된 만일사 석불좌상(문화재자료 제256호), 법당 안에 있는 만일사 금동불(문화재자료 제258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1982년에는 법당 앞 마당에서 삼국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금동보살입상을 발견하여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만일사(晩日寺)를 세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탑이나 마애불 등으로 미루어 볼때 고려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짐작된다. 만일사의 한자 표기도 「동국여지승람」에는 만일사(萬日寺)로 되어있다. 현재의 건물은 1876년(조선 고종 13년)에 지었던 법당을 1970년에 철거하고 다시 지은 것이다. 법당의 현판은 석가여래를 모시는 대웅전으로 되어 있으나 충청남도 우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천안 성거산 천성사명 금동보살입상」이 모셔져 있다. 관음보살은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을 보살피는 대자비의 보살이다. 전면 4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으로 된 초익공(初翼拱)의 건물이다. 기단은 길게 다듬은 돌로 높게 축대를 쌓았고 사각모양의 주춧돌에 네모난 기둥을 세웠다.

 

 

 


만일사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