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4호 영주 유연당 (榮州 悠然堂)

오늘의 쉼터 2010. 12. 30. 16:51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4호 
명 칭 영주 유연당 (榮州 悠然堂)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곽(2동)
지정(등록)일 2008.03.24
소 재 지 경북 영주시  하망동 288-2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풍산김씨 유연당 문중
관리자(관리단체) 풍산김씨 유연당 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화관광과 054-639-6063

 

일반설명

 

영주 유연당은 悠然堂 金大賢(1553~1602)이 1589년(선조 22) 그의 외가가 있던 奉香里(휴천동)에 건립했다. 그 후 중년에 沙禮(현 하망 1동)로 옮겨 후손들이 관리해오다가 1900년경에 지금의 元塘(현 하망 2동)으로 건물을 그대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당호는 陶淵明의 詩 「飮酒」 가운데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에서 취한 것으로, 김대현이 거주하면서 전란극복에 기여함과 동시에 ‘八蓮五桂’를 배출해낸 지역 역사문화의 상징적 의미가 큰 건물이라 하겠다.

유연당은 口자형의 정면을 이루고 있는 중문간 및 사랑채가 좌우로 각기 1칸과 2칸씩 돌출해 길게 놓여 있고 그 뒤편에 ㄇ형 안채가 안마당을 에워싸고 있는 등 19세기 후반의 구조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건물로 안채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으며, 다수의 고서자료뿐만 아니라, 「世傳書畵帖」 「請斬普雨日記」 「晦齋退溪兩賢辨誣疏」 「屛虎保合顚末」 등의 미공개 주요자료를 비롯해 12,000여점에 이르는 고문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영주 유연당 대문채 정면

 

 대문채 기단 및 초석

 

 대문채기둥상부

 

 몸채 좌측면

 

몸채 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