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83호 (창녕군) 열효신씨지려비석(烈孝辛氏之閭碑石)

오늘의 쉼터 2010. 12. 24. 21:07

 

 

종 목 문화재자료  제183호 (창녕군)
명 칭 열효신씨지려비석(烈孝辛氏之閭碑石)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1991.12.23
소 재 지 경남 창녕군  도천면 도천리 산133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영산신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영산신씨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창녕군 문화관광과 055-530-2236

 

일반설명

 

고려 후기 공민왕 때의 문신이었던 신사천( ? ∼1382) 선생과 그 두 딸의 충효와 절의를 기리고자 세워놓은 2기의 비이다.

『고려사절요』에 따르면, 봉익대부전공판서를 지내던 신사천은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머물던 중, 왜적이 여러 차례 침략하자 이에 맞서 싸워 큰 공을 세우고, 우왕 8년(1382)에 순절하였다. 그의 큰딸은 랑장 김우현의 처가 되어 남편과 함께 왜적과 싸우다 목숨을 잃었으며, 작은딸 역시 16세 처녀의 몸으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였다. 전법판서 조준이 경상도 체복사로 왔다가 이 사연을 듣고 왕에게 상소하니, 왕은 비를 세우도록 하고 포상을 내리었으며, 그 사연을『삼강행실록』에 기록하였다.

한 채의 비각 안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이 비들은 낮은 사각받침 위로, 비몸을 세운 간결한 모습으로, 조선 태종 5년(1405)에 세운 것이다. 1994년에 비각과 사당을 새로이 지어 그 안에 모셔두었다.

 

 

 


열효신씨지려비석

 


열효신씨지려비석
 

열효신씨지려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