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41호 (장성군) 장성김인후난산비(長城金麟厚卵山碑)

오늘의 쉼터 2010. 12. 23. 20:01

 

 

종 목 문화재자료  제241호 (장성군)
명 칭 장성김인후난산비(長城金麟厚卵山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3.10.04
소 재 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맥호리 105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울산김씨문정공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울산김씨문정공종중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장성군 문화관광과 061-393-1983

 

일반설명

 

김인후 난산비는 김인후(1510∼1560)가 매년 인종의 기일(忌日)인 7월 1일 맥동마을 난산(卵山)에 올라 북망통곡(北望慟哭)한 것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호패형의 일반형 석비로 전면 상단에 전서로 횡서로 ‘난산지비(卵山之碑)’, 첫줄에 종서로 ‘난산비(卵山碑)’라 제하고, 이어 찬자(윤행임)와 서자(이익회)를 쓰고 비문을 적고 있다. 비문은 비의 제목을 포함하여 모두 31행(전 10행, 좌 5행, 후 10행, 우 6행), 1행 26자이다. 비문은 석재 윤행임(1762∼1801)이 짓고, 이익회(1767∼1843)가 글씨를 썼다.

끝 부분에 추기가 있는데 ‘영력 사계묘 윤정현 근지(永曆 四癸卯 尹定鉉 謹識)’라는 기록이 있어 조선 헌종 9년(1843)에 윤정현(1793∼1874)이 추기하고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윤정현은 난산비의 원비문을 지은 윤행임의 아들이다.

장성 김인후 난산비는 김인후가 인종 승하시 망곡한 것[망곡단]을 기념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김인후의 행적과 정신을 알 수 있으며 국상(國喪)에 따른 당시 제도사를 알 수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다.

 

 

 

 장성김인후난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