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60호 (무주군) 백산서원(栢山書院)

오늘의 쉼터 2010. 12. 22. 17:44

 

 

종 목 문화재자료  제160호 (무주군)
명 칭 백산서원(栢山書院)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수량/면적 일원(1,025㎡)
지정(등록)일 2000.06.23
소 재 지 전북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16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진양하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무주군 문화관광과 063-320-2544

 

일반설명

 

하연(河演)과 정경부인 성산 이씨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하연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호는 경재·신희이다. 정몽주의 문인으로 태조 5년(139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고위 관직을 두루 거쳐 영의정까지 오른다. 의정부에 들어간 후 20여년간 청렴하고 법을 잘 지켜 승평수문의 재상으로 일컬어 졌다.

백산서원은 순조 21년(1821) 나라에서 타진사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 그 뒤 1917년 후손들이 다시 세워 백산서원이라 이름을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 있는 건물로는 타진사, 백산사, 강당 등이 있다.

타진사의 중앙에는 하연 부부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고, 오른쪽에는 하위국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1칸·옆면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백산사에는 하징도·하정도·하형도·하현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강당은 여러 행사와 화합 및 교육을 하는 장소이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이 서원은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백산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