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52호 (보성군) 보성임진영가옥(寶城林鎭永家屋)

오늘의 쉼터 2010. 12. 21. 22:03

 

 

종 목 문화재자료  제152호 (보성군)
명 칭 보성임진영가옥(寶城林鎭永家屋)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7.06.01
해 제 일 2009.04.13
소 재 지 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 29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임진영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보성군 문화관광과 061-852-5924

 

일반설명

 

보성읍내 마을의 안길을 따라 들어가는 낮은 마을 뒷산 언저리에
위치하며 현재 살고있는 임진영씨의 할아버지께서 지은 집이다.
예전에는 이 집의 사랑채였으나, 현재는 남에게 팔아버린 문간채와 사랑채가 있고 임진영씨 소유로는

안채와 초당채, 안사랑채 그리고 본채가 있다. 이들은 일반적인 상류주택의 배치 방법이 아닌 ㄷ자형의

배치로서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자형 초당채는 정면 5칸의 측면 1칸으로 평면은 좌로부터 광, 부엌, 방, 방, 광의 순서로 되어있다.

낮은 기단위에 원형의 장대석형 주초(柱礎)를 놓고 그 위에 원주(圓柱)를 세웠다. 원주위에는 중방과

보를 결구하였고 조그마한 주두가 있고 중방위에는 소로를 놓아 장혀를 받치고 있다.
안채는 일자형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의 전후좌우퇴 (前後左右退)집으로 후면에는 쪽마루가 있다.

다듬돌 바른층 쌓기의 기단위에 방형의 장대석형 초석을 놓고 아랫쪽이 좁고 윗쪽이 넓은 방주를 세웠다.

방주위에는 조그마한 주두를 놓고 장혀위에 6각형의 도리를 놓았으며 이 도리와 퇴량을 결구하였다.

여기에서 한가지 보기드문 예가 발견되는 것은 부엌과 큰 방의 사이에 있는 삼각형 부재의 연기막이 있다.

이는 아직 정확한 명칭이 붙여져 있지는 않으나 부엌에서 불을 땔 때 안방으로 연기의 유입을 막고자 설치

한 것이라 한다.
대들보위에 동자주(童子柱)를 2개 세우고 그 위에 중량(中梁)을 걸치고 다시 그 위에 판대공을 놓고 장혀와

종도리(宗道理)를 설치하였다. 대들보는 타가옥에 비하여 무척 큰 편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에 한식 기와를 얹고 홑처마이며, 연목의 끝에는 송피(松皮)로 조그마한 구슬을 만들어

꽂아서 장식하였다.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관리마저 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해 지난 3월 문화재에서 해제

 

 

 


보성임진영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