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40호 (고창군) 흥동장학당(興東奬學堂)

오늘의 쉼터 2010. 12. 19. 18:00

 

 

 

종 목 문화재자료  제140호 (고창군)
명 칭 흥동장학당(興東奬學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근대사건/ 근대사건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98.01.09
소 재 지 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458-7번지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흥동장학회
관리자(관리단체) 흥동장학회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고창군 문화관광과 063-560-2780

 

일반설명

 

흥동장학당은 1931년 근촌 백관수, 백낙윤 등 96명의 장학계원들이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 운동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흥동장학계는 1914년 근촌 백관수 선생이 친지 백관윤 등과 함께 항일독립투쟁을 위하여 만든 모임으로, 도내에서만 73명,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93명의 회원을 모집하였다. 고창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상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였으며, 장학계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보의 설립을 후원하는 등 민족교육진흥과 장학사업을 펼쳐 반일 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 학당의 건물은 앞면 6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얹었다.

흥동장학계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거점 및 민족교육의 터전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건물 자체에서도 단정한 품격이 느껴진다. 비교적 전통적 수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흥동장학당

 


흥동장학당

 


흥동장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