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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제102호 (남양주시) 양평공한계순묘역

오늘의 쉼터 2010. 12. 12. 08:25

 

 

종 목 문화재자료  제102호 (남양주시)
명 칭 양평공한계순묘역(襄平公韓繼純墓域)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봉토묘
수량/면적 일곽(57,742㎡)
지정(등록)일 2001.01.16
소 재 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산125번지 외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청주한씨문간공파종회
관리자(관리단체) 청주한씨문간공파종회
상 세 문 의 경기도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031-590-2064

 

일반설명

 

한계순(1431~1486)은 한상경의 손자이며, 한혜의 아들이다. 조선 초기 문신으로 자는 수옹(粹翁)이다. 예종대에 남이의 옥사를 다스리는데 공을 세워 수충보사병기정난익대공신(輸忠保社炳幾定難翊대功臣) 1등에 책록되고, 청평군(淸平君)에 봉해졌다. 창경궁을 영조할 때 선공제조(繕工提調)가 되어 공사를 관장하였으며, 그 공로로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올랐다. 시호는 양평(襄平)이다.

묘역은 한상경 묘에서 동쪽으로 100m의 거리에 있으며 부인 권씨(權氏)의 묘와 위 아래로 배치되어 있다. 한계순의 묘에는 화관석(花冠石) 묘표(墓表), 상석, 장명등, 문인석 1쌍, 2단의 계체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비음에는 "대명성화이십이년병오(大明成化二十二年丙午)"의 간지가 있어 1486년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봉분 앞의 장명등은 상태가 양호한 채로 보존되어 있는데 사모지붕형의 옥개석과 몸체부분의 안상문 등의 무늬가 잘 남아 있다.

묘역의 입구에는 총높이 230㎝의 화관석 묘갈(묘碣)이 세워져 있는데 비양의 상단에 전서(篆書)로 "한양평공묘갈명(韓襄平公墓碣銘)"이라 횡서했다. 비문의 글씨는 마모가 많은 편이며, 건립연대는 성화(成化) (1465~1487)의 연호로 보아 한계순의 사망연대(1486) 혹은 그 다음해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화관석(花冠石) 문양의 장식이 이채롭다.

 

 

 


한계순묘역

 


한계순묘역(1486년)

 


장명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