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51호 (산청군) 배산서원(培山書院)

오늘의 쉼터 2010. 11. 21. 09:04

 

종 목 문화재자료  제51호 (산청군)
명 칭 배산서원(培山書院)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수량/면적 1동/2,460㎡
지정(등록)일 1983.08.06
소 재 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합천이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합천이씨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산청군 문화관광과 055-970-6443

 

일반설명

 

도천서원에 모시고 있던 청향당 이원과 죽각 이광우를 따로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원(1501∼1568)은 벼슬이나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연구를 한 조선 전기의 학자이다. 그는 조식·이황 선생과 학문의 뜻을 같이 하였으며, 명종 1년(1546)에는 나라에서 벼슬을 내렸으나 거절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배산서원은 조선 영조 47년(1771)에 덕연사만 세워 위패를 모셨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다. 그 뒤 1919년에 새로 지어 배산서당이라 하였다. 서원 안에는 문묘, 도동사, 강당이 있다.

문묘는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로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도동사는 앞면 3칸·옆면 1칸 반 크기의 건물로 청향당 이원·퇴계 이황·남명·죽각 이광우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강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에는 중국 학자인 강유위가 쓴 현판과 백범 김구·성재 이시영·우천 조완구·백암 박은식 선생의 배산서당 낙성축문 현판을 보관하고 있다.

배산서원은 문묘와 도동사 등 사당이 2개 있어 다른 서원과 구별된다.

 

 

 

 


배산서원전경

 


배산서원